[홍대]티팩토리 감정과수원 전시 후기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 144 1층
(홍대입구역 9번출구 도보 5분이내)
기간: 2024.10.09~11.30
시간: 11:00~21:00
매달 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유료주차

홍대의 독특한 전시 공간, 감정과수원에 다녀왔습니다.

감정과수원은 도시의 번잡함 속에서 잠시 마음의 휴식을 찾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감정과수원이 어떤 곳인지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

 

감정과수원이란?

감정과 기억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공간입니다.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내면의 감정을 꺼내서 적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인증과 인스타 팔로우를 해야 입장가능합니다..

전시장 내부

입장하면 진행과정을 설명해 줍니다.

3가지 표지 디자인 중 마음에 드는 노트 한 권을 고르고 체험 시작!

의자에 앉아서 어떠한 내 기억을 떠올리고

그 기억을 떠올렸을때의 감정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어요 ㅎㅎ

 

노트에 내 경험과 감정들을 다 적고 나서

나의 경험에 맞는 팻말을 가진 흙을 화분에 담으면 됩니다.

다 담고 나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곳곳에 포토존이 꾸며져 있었어요!

원하는 씨앗 담기

토마토, 메론, 수박 딸기, 참외 그리고 랜덤 씨앗 중에 고를수 있었어요

저는 랜덤으로 ㅎㅎ

팻말에 화분 이름과 하고 싶은 말 적고 포장하면 끝!!

옆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라운지들이 있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사진부스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해서 게시글 올리면 사용 가능한듯 했어요.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나가는 길에 과일방명록 쓸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딸기모양 엽서 ㅎㅎ

이렇게 나무에 달면 된대요!

 

마무리하며

감정과수원 전시에 방문하고

잘 꾸며진 공간에서 구경하는것 뿐만아니라

나의 감정과 마주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덤으로 받은 미니화분까지!!

랜덤 씨앗을 심어서 어떤 채소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잘 키워봐야겠습니다 ㅎㅎ

 

감정을 되돌아보고 내 감정을 바탕으로 한 화분까지 만들 수 있는 감정과수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