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라성, 샛바람소리길
거제도에 도착 후 바로 구조라성을 구경하러 갔다.
구조라성 가는 길에 우연찮게 마주친 바람곶 우체국
다만 우리가 너무 일찍가서 문이 닫혀있었다.
구조라성이랑 가까이 있으니 한번 들러보는 것도 추천!!
구조라성으로 가는 길에 군데군데 표시가 되어 있어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다만 엄청난 오르막 그리고 또 오르막..
샛바람소리길 가다보니 가랜드가 몇개 있었다! 그 중 한개~
샛바람소리길을 지나서 계속해서 올라가다 보면 바다가 보인다! 그럼 이제 반은 온 것이다.
계속해서 올라가면 표지판이 보이는데 기분탓인지 km 수가 줄어들지 않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그리고 도착한 구조라성!
1998년에 경남 기념물로 지정된 구조라성!
조선시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성벽이라고 한다.
여기서 한숨 돌리고 다시 돌아갔다.
내려가는 길에 찍은 안내 표시
군데군데 이렇게 벽에 안내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귀여워!
외도 보타니아
예매해 놓은 선착장으로 가서 잠시 쉬었다가 배타고 외도로 출발!!
갈매가 밥도 줄 수 있는것 같던데 나는 다른사람들이 주는거 구경했다
저 동굴안에도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외도 도착한 후에도 계속해서 오르막이었다.
외도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여기는 섬이라서 자원이 한정적일텐데 이렇게 식물들을 가꾸고 하는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외도에는 다양한 컨셉의 정원들과 조각상들로 꾸며져있어 구경하는 내내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젤 꼭대기에 있는 사랑의 언덕! 여기까지 올라갈까말까 엄청 고민했다 ㅎㅎ
한바퀴 다 둘러보고 내려가는 길!
배시간까지 조금 여유있어서 카페에 앉았다.
자몽에이드 먹었는데 나름 맛있었다!
다만 커피는 더치커피밖에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다시 배타고 돌아와서 바람의 핫도그도 먹어주고~
백종원 방송에 나와서 유명해진 쌤김밥
거미새 라면도 먹고 싶었는데 홀은 운영을 안 해서 톳김밥만 포장해서 왔다.
한 30분정도 대기했었는듯!
다른 사람들은 옆에 있는 과배기랑 김밥이랑 같이 사는듯 했다.
나무젓가락 통 옆에 있는 번호표를 가지고 대기를 해야됨!
그리고 번호 부를 때 대기자가 안 나타나면 빨리 넘어가서.. 되도록이면 가게 주변에 있는것이 좋을듯 했다.
달달한 맛이 나는 톳김밥!!
맛있게 한끼 잘 먹었다.
이김밥 덕분에 톳을 처음으로 먹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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